싱가포르에서 마지막 날이 밝았었습니다. 여느때와 다르지 않게 7시 조금 지나서 눈을 떴고 조식을 먹고 수영을 즐겼었어요 빌리지 센토사 호텔에서의 마지막 날이라서 조금 더 일찍 수영장으로 향했고 더 늦게까지 수영을 즐겼었습니다. 수영에 맛들인 아이는 더더욱 자신감이 붙고 재밌있어 했어요 5살 즘 되보이는 중국인 아이가 있었는데 구석에서 '조미앙 조미앙' 이러길래 어렸을 적 홍콩 영화에서 도와달라고 할때 저 말을 썻던 것을 기억해내고 제 등에 태워서 수영장을 막 배회했었는데 아이가 질투를 하더라구요 ㅋㅋ 귀여웠습니다. 중국인 아이의 아빠가 우리가 그렇게 노는 모습을 보고 깜놀하고 아이를 데려갔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서 보니 그 애도 아빠 등을 배삼아서 재밌게 놀고 있길래 웃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도 날씨가 너무..
싱가포르 여행 3일차입니다. 빌리지 센토사 호텔 조식 → 호텔 수영장 물놀이 → 유니버설스튜디오 이날도 아침에 꺠어보니 날씨가 무척 좋았습니다. 이날은 유니버셜스튜디오 일정이 있었습니다. 전일 피곤한일정속에서 유니버셜스튜디오 플랜을 짜느라 1시가 넘어서 잠들긴 했으나 아침에 일어나 날씨를 보니 피곤함 같은건 다 사라졌습니다. 다만 걱정이 앞섯던건 유니버설스튜디오 익스프레스 티켓을 전일 밤 구매하려고 했으나 마이리얼트립에서는 매진으로 나와있었습니다. 인당 7만원 가량 하는 비용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저렴한 가격이었더라구요. 당일 이용객이 많겠구나 라는 걱정과 익스프레스 티켓을 어디서 구하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평일이니 모험한번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그냥 갔었습니다. 이날은 전일보다 1시간 일찍 조식을 먹..
개요 빌리지 센토사 호텔에서 3박 보내면서 느꼈던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싱가포르 물가가 싸지 않다는건 비행티켓 예약하면서 느꼈지만 호텔에서 또 한번 벽을 느꼈었습니다. 상징적인 마리나베이호텔을 처음에 예약 1순위로 넣어두었다가 1박에 80만원이라는 부담감에 그 돈 아껴서 맛있는거 더 먹자라는 심정으로 다른 곳을 찾아 헤매다가 호텔패스 닷컴과 싱사 카페에서 이벤트 중인 빌리지 센토사 호텔로 눈을 돌렸습니다. 처음엔 빌리지 센토사 2박 그리고 스위소텔 스템포드 2박을 고려했었으나 아이가 피곤해질거라는 부담감과 레이트 체크인, 얼리 체크아웃이라는 가성비가 떨어지는 일정탓에 한곳에서 오래 머무르고자 빌리지 센토사 호텔에서 3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체크아웃 하던날 호텔 보스 1박 더 추가해서 새벽 비행..
싱가포르 여행 2일차 입니다. 여행 오기전에 싱가포르 날씨를 조회해보면 일주일 내내 비가 오는 걸로 되어 있었는데 아침에 눈떠서 창밖을 보니 해가 쨍쨍합니다. 저희가 머무르는 기간동안에는 다행이도 비가 안왔었네요. 새벽에 도착한 관계로 조식이 늦었습니다. 이로 인해 일정이 살짝 꼬여버리기도 했네요. 빌리지 센토사 호텔 조식 식당은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룸넘버를 얘기하고 입장하면 자리를 안내해줍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음식 종류가 다양해서 만족스러운 조식이었습니다. 특히 아이가 수박을 좋아해서 수박은 원없이 먹고 나왔네요. 허겁지겁 먹느라 입장하고서는 사진은 안남겼네요 조식먹고 나서 호텔 뒷편 산책을 잠깐 했었는데 뒷편 건물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고 깨끗한 화장실도 있어요. 편의점에는 한국과자, 한국..
5월 가정의 달이 오기전에 미리 연휴를 캐치하고 여행계획을 세운게 3월이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5월이 되어 짧디 짧은 4박 5일 일정의 싱가포르 휴가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창궐하기 전에 나트랑을 다녀와본게 우리가족 3명이서 함께한 마지막 해외여행이었는데 이렇게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스타트를 끊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를 가기전이라서 더욱 준비할게 많았고 두달여간 일정을 짜고 여행 필수 준비물들을 준비해서 재미나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일정을 짜면서 방문할 곳은 구글지도에 미리 장소를 저장해두고 필요시 꺼내 볼 수 있도록 했었습니다. 빨갛게 표시된곳들이 저희가 갈곳들이라서 동선파악이 쉬워요 이렇게 저장한 폴더를 공유도 가능하고 또 같이 저장도 할 수 있어서 일정짜기가 더욱 수월하답니다..
근로자 휴무일을 껴서 휴가를 내고 싱가포르로 왔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한번 가본 경험을 살려서 가족이랑 왔는데 쉽지 않네요 패키지와 자유여행의 장단점을 몸소 느끼면서 힐링과 고생을 번갈아.. 그래도 패키지보단 자유여행을 선호합니다. 빌리지 센토사 호텔은 첫경험이지만 너무너무 만족스럽습니다. 휴가를 마무리짓고 후기를 열심히 남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