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교체전 파티션 복제
앞서 메인보드에 장착되어 있던 1TB NVMe 제품을 2TB로 확장해주기 위해 파티션 복사 작업을 진행해주었고 파티션 복사를 위해 사용한 NVMe 외장케이스는 벨루젠 VZ-EMC10 입니다. 외장케이스를 USB 3.1 A타입으로 연결하면 제속도가 안나오지만 썬더볼트도 아니고 가격도 저렴하기에 가볍게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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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루젠 VZ-EMC10 NVme SSD 외장케이스 사용기(feat. Crucial P5 Plus 2TB 3D NAND NVMe)
Crucial P5 Plus 2TB PCIe 4.0 3D NAND NVMe M.2 게이밍 SSD 교체를 위한 여정 스팀 게임 저장용으로 SanDisk Ultra 3D NVME 1TB 디스크를 사용해오고 있었는데 2TB 디스크가 아마존에서 저렴하게 나온지 벌써 2달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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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분해 및 NVMe 디스크 장착
메인으로 사용중인 PC는 NZXT H1 V2 버전의 ITX 케이스입니다. ITX 케이스 특성상 조립 및 분해에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지만 예전 Ghost를 쓸때보다 훨씬 만족감이 큰 케이스입니다. 버전2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통풍도 많이 개선되어서 별다른 스트레스가 없는 케이스입니다.
제가 사용중인 시스템 사양입니다.
CPU : 라이젠 5600X
GPU : ZOTAC 3070
메인보드 : asus x470 i
램 : 삼성 32G
게임할 때 외에는 발열도 없고 조용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대로 쭈욱 사용하다가 고장나지 않으면 CPU만 5800x나 5900x 로 한번 업그레이드 하고 몇년 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뜯어보니 방열팬에 먼지 조금 보이는거 말고는 참 깨끗하네요.
140mm 팬이 장착된 덮개 나사를 풀고 오픈해줍니다. 스티커도 제거가 되지 않은 수냉쿨러가 모습을 드럽냅니다. 매우 협소하면서 좁은 구성임에도 수냉쿨러 덕에 발열이 많이 해소됩니다. 다만 5800X로 업그레이드를 고려중인데 TDP 가 높아서 살짝 걱정이 되긴하네요
메인보드 상단에는 WD 블랙 1테라 제품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OS용으로 사용하는 녀석인데 오래전에 구매했음에도 여전히 빠릿빠릿 합니다.
교체하고자 하는 NVMe 디스크는 메인보드 하단에 위치해 있어서 메인보드에 결착된 나사를 풀고 그래픽카드 라이저케이블도 연결 해제시켜 줍니다.
다 분해할 필요없이 메인보드를 살짝 띄워보니 아래에 위치한 디스크가 보입니다. 간단히 나사 하나를 풀어주고 교체를 진행해줍니다.
SanDisk Ultra 3D NVMe 1TB => Crucial P5 Plus NVMe 2TB
교체가 완료되고 CrystalDiskMark를 진행해 속도테스트를 진행해보니 Crucial P5가 읽기/쓰기 평균 50% 이상 속도 향상이 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P5의 경우 최대 6600MB/s 순차 읽기가 가능하다고 소개되어 있는데 제 하드웨어 스펙이 안따라주는지 그런 결과값은 보질 못했습니다.
주로 스팀 혹은 에픽게임즈 의 게임 저장 용도로 사용하는거라 큰 용량이 필요한데 기존 1테라가 너무 작았는데 2테라로 올리면서 한층 여유가 생겼습니다. 4테라도 가격이 빨리 떨어진다면 내년에 4테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질듯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