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키즈카페 챔피언 1250X 에 이어 이번에는 타임스퀘어에 있는 챔피언 더 블랙벨트를 다녀와봤어요
둘다 같은 챔피언 키즈카페이지만 많은 차이가 있더라구요
가까이 위치해 있어서 이번에도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해보았습니다.
버스정류장이 타임스퀘어와 완전 가까이 있는건 아니어서 버스에 내려 5분 정도 걸어야 했네요
키즈카페 챔피언 더블랙벨트 타임스퀘어점
타임스퀘어에 도착합니다. 마지막 방문이 언제인지 모를만큼 오래되어서 그런지 참 오랜만이고 좋은 건물이었습니다.
타임스퀘어 광장에 분수대에서는 물이 솟구치고 있어서 물 사이로 신나게 뛰어다니는 아이도 있었어요
딸아이도 분수쇼를 한참 구경하다가 건물안으로 들어섰습니다
정문으로 들어서니 음악에 맞춰 꽃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쇼 같은걸 또 하고 있더군요.
챔피언 키즈카페는 4층에 있어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4층으로 이동합니다.
에스컬레이터가 한방향으로 계속 이어져 있어서 이동이 참 편해요
4층 구석 끝으로 이동해서야 매장입구에 도착합니다.
키즈카페 챔피언 더 블랙벨트(CHAMPION The Black Belt)라고 영어로 적혀있네요
입장료는 주말 2시간 23,000원으로 챔피언 아이파크몰점 29,000원 보다는 6천원 저렴하더군요
평일엔 기본 3시간이 20,000원입니다. 보호자 입장료는 6,000원으로 동일해요
이번엔 플레이멤버스 앱을 통해 할인을 받고 미리 발권을 진행했으며 오자마자 바로 입장했어요
마음에 드는 넘버의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입장합니다.
딸아이는 들떠가지구 아빠 나 먼저가도 되냐고 물어보고 대답도 듣기전에 뛰어들어가버렸어요
놀이기구 즐기기
점심 직후 1시가 좀 넘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아직 매장이 꽉 찬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조금은 심심하게 기구들을 즐길 수 있었어요
챔피언 아이파크몰점은 경우 층고를 매우 높여서 익스트림한 시설물들이 제법 있는데 타임스퀘어점은 넓게 옆으로 구성해두어서 익스트림하기 보단 얌전한 구성이이에요. 넓직해 뛰어다니기 좋다보니 시원시원한 맛이 있어 좋아요
트램폴린 입니다. 공간이 넓다보니 트램폴린 갯수도 많아요
아직 아이들이 많지 않아서 인당 하나씩 차지하고 놀 수 있을 정도네요
시간대별로 운영되는 로우드롭와이어입니다.
30분마다 운용되는데 줄이 길지 않아서 타볼 수 있어서 권했지만
딸아이는 무섭다고 도망쳐 버렸어요
볼풀로 도망간 딸아이
누워서 힐링중입니다.
볼풀도 아직 사람이 많지 않아 독차지가 가능할 정도네요
동선을 오가며 한번씩 들리는 놀이기구
컬러스핀 회전놀이기구랑 타이어점프
아이파크몰에서도 인기 만점이었는데 여기도 마찬가지였어요
밸런싱보드입니다.
좌우로 뛰어 다니며 꺅꺅 소리지르는 중입니다
스파이더그물 입니다
스파이더맨을 아는 아이들이 한번씩 달라붙어 있는것 같았어요
여기는 5세 이하를 위한 공간이라 입장이 제한되었어요
작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라서 안전하게 놀 수 있을것 같아요
한참 뛰고 나서 앉아 쉬며 노는 주방놀이와 편백풀입니다.
안쪽 구석에 위치해 있어요
경사를 뛰어올라가는 터치슬라이드
이걸 탈때는 양말을 벗고 맨발로 타야해요
아트놀이 만들기교실
딸아이가 신나게 뛰어 놀고 나더니 조용히 저한테 다가와 여길 데려옵니다.
아트놀이 만들기교실입니다.
원하는 상품을 구매해 책상에 앉아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면 되요
상품 구매시 이용시간이 30분 추가되게 됩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유니콘 라떼 입니다.
딸아이도 유니콘 라떼를 선택하고 자리에 착석했네요
직원분이 선생님 역할을 하시면서 상주해 계세요
수시로 아이들이 놀이하는걸 옆에서 서포트해주고 계십니다.
부모님은 이 시간에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에 가거나 화장실을 다녀오기도 하더라구요
지갑사정이 허락해 준다면 여러모로 좋은 놀이체험이라고 봅니다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아이스라떼 한잔 주문하고, 아이도 시나모로 음료수 하나 겟하고
저는 아이가 노는동안 밖이 보이는 테이블에 앉아서 저도 휴식시간을 잠깐 가졌지만 불안해서 아이가 잘 놀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했네요
챔피언 타임스퀘어점은 아이도 부모님도 함께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듯 해서 참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