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에 재택근무환경을 꾸미면서 라이트오피스 1200책상과 1400책상 2개를 장만하게 됩니다.
서랍장도 2개를 주문했었으나 동일 모델이지만 내부가 다르고 서랍 하나는 서랍이 끝까지 나오지 않는 문제가 있어서 반품을 하게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기존 노후된 서랍장을 한동안 그대로 썼었는데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다시 듀오백 서랍장으로 교체를 하게 됩니다.
책상과 깔맞춤 하기 위해 도어블랙+바디블랙 색상으로 선택했으며 구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라이트오피스 공식몰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최종 구매가격은 128,000원 이었어요
배송은 기본 무료배송이며 1만원 추가시 기사님이 직접 설치해주는 옵션이 있는걸 보면 본사에서 직접 배송을 하는 구조인듯 합니다. 저희는 셀프DIY를 택해 무료배송으로 배송받아 직접 설치를 하게 됩니다.
박스 해체작업을 진행한 뒤 개봉된 3단 서랍장입니다.
이미 동일 모델을 기존에 쓰고 있었기 때문에 이질감도 없고 비교 대상도 명확해 하자가 없는지만 체크하고 조립은 바로 진행했었습니다.
서랍이 매우 깊고 끝까지 당겨서 뺄 수 있는 모델입니다. 좌우 폭도 길어서 기존 서랍장 대비 더 많은 물품을 보관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기존 서랍이 좁은 형태의 서랍이어서 적층 구조로 물건들이 쌓이면서 내부가 많이 지저분 했었는데 라이트오피스 3단 서랍장은 넓은 형태여서 공간활용이 좋은 구조입니다.
라이트오피스 배지는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구석구석 디테일한 마감이 좋습니다. 단차가 어긋나거나 하는 부분도 없고 서랍도 부드럽게 잘 열립니다. 사무실마다 사용하는 서랍장이 다르겠지만 사무실용 서랍장과 비슷하지만 훨씬 고급진 느낌입니다. 우리 사무실도 이 서랍장으로 바꿔주면 좋겠습니다.
내부 공간도 매우 넓습니다. 높이가 낮아보이지만 막상 채워보면 높이 또한 만족스럽습니다.
지저분 했던 서랍장이 한층 정리정돈이 잘되어서 좋습니다.
바퀴를 조립해봅니다. 바퀴 없이 바닥에 스크래치 방지 패드를 붙이고 사용하셔도 되는 모델입니다만 따로 제공되는게 없어서 저는 바퀴를 장착하기로 합니다. 이 바퀴 설치 비용이 1만원이어서 셀프로 진행했으니 1만원 세이브 한거지요
조립은 이케아 FIXA 전동 드라이버를 이용해 나사를 조여주었습니다. 정말 가성비가 좋은 이케아 FIXA 전동 드라이버입니다.
하나씩 조여서 가조립을 해주고 최종적으로 끝까지 나사를 조여주는 방식으로 총 4개의 바퀴를 장착해주었습니다.
바닥이 미끄러운 재질이어서 바퀴가 헛돕니다. 혹시나 스크래치가 날까봐 책상 아래까지는 들고 이동해주었고 책상아래에서 최소한의 움직임만 가지도록 해야 겠습니다.
최종적으로 기존 서랍장에 물건들을 옮겨 담은 뒤 책상 아래 자리를 잡은 라이트오피스 3단 서랍장입니다.
서랍을 열어 내부 공간 활용도를 보여드리고 싶지만 깔끔하게 정리가 되지 않아서 그 부분은 생략합니다.
서랍장 이사를 하면서 오래동안 사용하지 않은 잡동사니는 버리는 시간도 가지게 되었고 또 배열도 새로이 하면서 내부정리가 정말 깔끔해졌습니다.
기존 서랍장이 가로길이가 5센치 정도 짧습니다. 근데 고작 5센치 길이차이가 가져오는 수납용량 증가는 어마어마 하네요.
넓은 서랍장이라 너무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