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쿠팡데이 였던거 같네요. 쿠팡과 조그마한 관련이라도 있으면 쉽게 상한가를 가는 날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쿠팡관련주도 매매해보긴 했는데 손절도 있었어가지고 비중조절을 더 잘해야 겠다고 다짐한 하루였네요. 주식은 매일 매일 반성만 하는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대영포장 장초부터 강하게 가주길래 두번 나누어 매수하고자 했는데 첫번째 물량만 매수체결되버리고 상한가에 들어가주었고 상한가 부근에서 전량 매도해 수익확정 지었습니다. 쿠팡덕에 운이 좋은 매매였네요
원익큐브는 2주가량 지켜보던 종목이었는데 돌파 관점에서 접근했었고 매수 이후 짧은 시간안에 큰 상승이 나와주는 것을 확인하고 어느정도 고점 매도까지 잘해주었습니다. 뉴스로 나온 기사를 읽어보니 기대감에 대한 내용만 있었어가지고 재료가 약하다고 판단하여 고점을 뚫어놓은 그 지점에서 전량 매도로 대응해 수익을 챙겼습니다. 운이 좋았다고 밖에 보여지지 않네요
오르비텍은 급락을 보고 매수 대응을 했는데 좀더 홀딩해서 전고점까지 바라보지 못하게 아쉬워서 올려봅니다. 1%대 단타였던거 같네요
SM LIFE DESIGN은 전일 내려오는 물량을 받아먹고 오늘 또 추매를 한뒤 오전에 수익으로 털고 나올 수 있었는데 욕심이 문제네요. 오후에는 수익으로 대부분을 덜어내고 마지막 물량 또한 본전청산으로 마무리짓고 나왔습니다. 오늘 하루 3번의 반등이 있었는데 마지막에서야 나오다니 참 바보 같...
쇼박스와 오텍은 둘다 손절한 종목인데 쇼박스는 복수한다고 들어가서 또 손절 당했습니다. 일단 이 두녀석의 움직임을 좀 잘 보시면 좋을듯 한데 갭을 띄우면서 시작후 상승뒤에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던 종목입니다. 이런 흐름의 종목들은 보통 갭을 메운다는게 학계의 정설 같아 보입니다. 위로 아래로 변동성을 주면서 신규유입자리를 주고 탈출자리를 주어야 하는데 그리고 그 과정에서 거래대금도 왕창 쌓아서 하나의 지표를 만들어주어야 하는데 그런 과정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 갭을 메꾸겠다는 의지가 강한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