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2인치 QHD(2560*1440) 모니터 1대로 HTS를 띄우고 있습니다.
트레이딩룸 구성하시는 분들은 32인치 QHD 모니터 4대를 세로로 세워서 쓰시거나 43인치 UHD 모니터를 멀티로 구성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같은 주린이에게는 아직 그정도는 무쓸모라 생각되며 공간도 허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FHD 보다 높은 해상도의 QHD 이지만 모니터를 1대만 사용하다보니 화면구성에서 아쉬움이 남아서 이번에 4K 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LG제품 32UN550 과 32UN650 두 제품 사이에서 고민했었는데 두 제품의 차이는 패널이 VA냐, IPS냐의 차이였고 그 외에는 다 준수한 정도였습니다. 이미 VA패널과 IPS패널 둘다 섞어서 사용해왔었다 보니 둘의 장단점도 알고 있고 해서 수급이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한 32UN550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오늘자 기준 네이버 최저가 삼성카드 할인먹이고 469000원 정도 되네요. 더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 찾아보면 40 초반에 구매가 가능해지실 겁니다. 저는 40 초중반 가격에 신품을 구매했습니다. 롯데ON에서 보통 할인율이 크게 나오던데 아직 안보이네요
32인치 4K 모니터는 해상도는 높고 화면이 작아서 주식하기에 불편하다, 4K모니터 쓰려면 43인치는 써야 한다 이런 얘기들 많이 하시던데 천만의 말씀인듯 합니다.
결론만 얘기하자면 32인치 4K 모니터 강추드립니다.(본인 PC사양이 뒷받침된다는 가정하에)
저는 모니터를 바꾸기전 궁금했었던게 윈도우 디스플레이 배율 확대를 적용하면 HTS 배율도 바뀔까 하는거였는데 바뀌더군요. 그래서 제가 쓰기에 적절한 배율인 125%로 셋팅을 했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캡쳐해서 첨부해드렸는데 순서대로 배율 150%, 125%, 100% 입니다.
150% 배율은 기존 32인치 QHD 모니터와 화면 구성이 비슷하게 맞춰지는 정도여서 별 이점이 없습니다.
125%는 우측, 아래측으로 공간이 넓어져서 더 넓게 쓸수 있는 이점이 생겨납니다. 그리고 가독성 또한 좋습니다. 가장 좋은 가독성은 배율 100%이지만 글자가 작게 보여지기 때문에 모니터로 10센치 정도 더 다가가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나 그렇게 되면 화면 전체를 보기가 어려워집니다. 125% 배율로 해서 모니터와의 거리는 대략 60cm 이상인듯 합니다.
4K 모니터가 제공해주는 해상도 그대로를 쓰는 배율 100% 입니다. 우측과 아래측 공간 확장이 엄청나고 글자 또한 매우 또렷해지지만 전체적인 폰트가 작아지기 때문에 시력이 좀 낮다싶으면 불편할 수 있는 배율인듯 합니다.
한줄 요약
키움 영웅문 HTS 사용하기에 32인치 4K(UHD) 모니터는 더 만족도가 높아진다
지극히 주관적인 제 의견이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