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터 강의를 듣고 싶어서 인프런, 패스트캠퍼스, 그리고 그 외 다양한 강의 사이트를 돌아다녀보다가 내일배움카드를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내일배움카드 사용 가능한 강의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5월 22일 이전에 알아보고 수강신청을 했던터라 현재는 해당 수강 정보를 확인하기가 어려운데 당시 눈에 띄는건 스파르타코딩클럽, 그리고 패스트컴퍼스에 있는 flutter 강의 2개였습니다.
두 강좌의 커리큘럼을 비교해보고 큰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했으나 스파르타 코딩클럽쪽이 본인에게 조금 더 맞지 않겠나 하는 생각으로 결제하게 되었습니다.
본인부담금 10% 로 이마저도 완강시 환급받는 조건이어서 부담이 없었습니다.
제가 듣고 있는 플러터앱 강의는 임상원 선생님이 진행하는 강의입니다.
강의 듣기전 까지는 긴가민가 했는데 IT개발 경력이 많다한들 익숙하지 않은 flutter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려면 익숙해짐이 필요해서 강제로 듣자하고 결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주차 까지 진행했는데 스타르타코딩클럽이라는 이름답게 스파르타 식으로 익숙해지도록 만들어주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앱 개발 종합반인데 커리큘럼 상 플러터의 모든 걸 맛보지는 못하겠으나 적어도 IDE와 UI 콘트롤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될듯 합니다.
강의 노트는 노션으로 제공됩니다. 강의자료와 추가적인 dart 소스 또한 제공되는 링크의 notion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해요. 자발적인 숙제 제출이 힘들 경우 완성된 코드 또한 참조할 수 있어서 좋네요.
2주차 커리큘럼과 숙제 내용입니다. 제법 많은 분들이 강의를 듣고 계신걸로 보여요. 강의 수강 시간도 부담스럽지 않고 내용은 충분히 실습해보면서 해법을 찾아나갈 수 있는 쉬운 난이도의 내용들입니다. 공부방법 또한 잘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원론적인 부분보다는 실습과 예제 따라하기로 빠르게 나아가면서 개념을 점차 숙달하는 방식 저는 좋다고 봅니다.
강의는 미리 진행이 가능합니다. 빠른 분들은 3주차를 끝내놓으셨더군요. 전 아직 2주차 숙제를 진행중에 있어서 3주차 강의는 다음주에 진행 예정인데 6월초에 SQLD 자격증 시험이 있는 관계로 어디에 포커스를 맞출지가 난해합니다만 시험이 먼저죠.
직장을 다니면서 강의 듣는게 예전만큼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본업을 끝내놓고 남은 자투리 시간과 주말을 활용해야 하는데 그마저도 주말 일정이 잡히면 쉽지 않네요. 이번주는 석가탄신일 끼어있는 연휴라서 주말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만큼 진도빼기가 쉽지 않을듯 합니다.
내일배움카드 신청이 가능하고 이미 신청하신 분들이라면 자기계발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으니 잘 활용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도 2019년에 만들어둔 내일배움카드가 있었는데 1년마다 사용 갱신을 해주어야 해서 만료되어 있길래 연장신청으로 수강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매달 내일배움카드 활용할 수 있는 강좌들이 나오니 잘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